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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만난 바다는 생각만큼 비장하지 않다.
서해안 특유의 흐린 물색이라 바다에 묻은 여객들의 시선도 조금 싱겁다.
더욱 세월호 참사가 언제였느냐는 듯 8월의 바다는 쾌청하다.
운항시간 40여 분.
보길도로 직접가던 뱃길이 노화도로 바뀐 지 오래라 한다.
보길도로 가려면 선수로 보이는 저 산양 선착장에서 내려 장사도를 지나는 보길대교를 건너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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