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앨범

겨울바다-카페 (함평 돌머리 해변)

알라스카김 2020. 2. 6. 13:11





작년 봄에 결혼식을 치른

아들 내외는 12년,

아내와 난 6년,

사진으로 보아 나이 차이를 가늠할 수 없다

부부간에 사랑이 넘치면 서로 얼굴이 닮는다 했던가


따뜻할수록  맛이 더하는 커피처럼  

먹지 않아도 배부른 아침 끼니처럼 

사랑은 달콤한 음식

우리 모두 쉬임없이 사랑하자


파릇한 며느리에게, 철이 든 아들에게

나는 그냥  빙그레 미소만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