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결혼식을 치른
아들 내외는 12년,
아내와 난 6년,
사진으로 보아 나이 차이를 가늠할 수 없다
부부간에 사랑이 넘치면 서로 얼굴이 닮는다 했던가
따뜻할수록 맛이 더하는 커피처럼
먹지 않아도 배부른 아침 끼니처럼
사랑은 달콤한 음식
우리 모두 쉬임없이 사랑하자
파릇한 며느리에게, 철이 든 아들에게
나는 그냥 빙그레 미소만 띄운다.
'사진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 비치 리조트( Sol beach resort)- 진도 (0) | 2020.02.21 |
---|---|
작가의 집-정형남 소설가 (0) | 2020.02.10 |
겨울바다 -기족들(함평 돌머리 해변) (0) | 2020.02.06 |
겨울바다-만조 (함평 돌머리 해변) (0) | 2020.02.06 |
함평 돌머리해변 (0) | 2020.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