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기도

알라스카김 2008. 10. 22. 11:25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8-10)

주님,
저희는 잘 알지 못하나 만세 전에 예비하고 목적하신 분명한 주님의 뜻이 나와 함께 함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오늘도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위해 저희 삶을 온전히 주님 전에 산 제물로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저희 삶이 스스로 세상의 목적과 그 질고를 감당하지 못하여
마치 세상에 매인 노예처럼 날마다 신음하고 있지만,
당신의 친절하고 따뜻한 위로와
주시마고 약속한 그 하늘의 상급을 내가 믿고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가오니
감당할 수 없는 저희 세치 혀끝과
아무데로나 내닫는 아이들 같은 성정과,
구름같이 피어나는 사탄의 생각과 마음을 송두리째 뿌리 뽑으시사
낮과 밤의 하루가
반석에서 고요히 흘러나오는 샘물처럼 언제나 맑고 투명하게 하옵소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40일 새벽기도의 행진을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가운데
늘 저희 심령속에 분명하지 않고 확실하지 않았던 여러 말씀들이
일목요연하게 더욱 선명해 지며
비로소 제게 예비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이며
나는 무엇을 위해 하나님을 섬기며 나아갈 것인지 분명히 알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순종이
우리의 감사와 찬양이
우리의 회개와 다짐의 기도가
결코 우연한 감동이 아니었음을 확인하는 새벽이 되게 하소서

40일의 기도행진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게 자립하는 믿음들이 되게 하소서
저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게 하므로
온 교회의 지체들이 더욱 사랑하며 더불어 서로 존귀해 지며
저마다 삶의 목적을 획득함으로써
기쁨과 환희로 가득찬 복음의 찬양이 이 동대신동과 이 부산을 가득 메우게 하소서  

새벽마다  말씀으로 이끄시는 이창환 담임목사님을
주님, 영육 간에 강건케 하시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더욱 형통케 하옵소서
...............................

저희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공로로 기도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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